[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한 달간의 일본 아레나 투어를 마무리했다.
12월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앞서 11월3일 일본 나가노를 시작으로 5-6일 도쿄, 12-13일 아이치, 15일 후쿠이, 25-26일 오사카를 거쳐 이달 3일 도쿄 부도칸에서 ‘씨엔블루 2015 아레나투어 비 어 수퍼노바(CNBLUE 2015 ARENA TOUR Be a Supernova)’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투어에서 씨엔블루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일간, 주간 차트 1위에 오른 일본 네 번째 정규 앨범 ‘컬러즈(Colors)’ 타이틀곡 ‘수퍼노바(Supernova)’를 포함 ‘루시드 드림(Lucid Dream)’ ‘데이지(Daisy)’ 등 수록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씨엔블루는 무대를 360도 둘러싼 관객들에게 파도타기를 유도하는가 하면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예정에 없던 더블 앙코르를 이어가는 등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또한 보컬 정용화가 드러머로 변신하는 등 멤버들이 악기를 바꿔 연주하거나 마이크 없이 히트곡 ‘사랑빛’을 열창하며 공연장 곳곳에 울림을 선사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라이브형 아티스트’의 진가를 드러냈다.
한편 씨엔블루는 일본 5개 도시에서 개최된 9회 아레나투어와 함께 11월21-22일 홍콩에서 아시아투어 ‘2015 씨엔블루 라이브 컴 투게더(2015 CNBLUE LIVE Come Together)’ 동시에 개최하는 등 한 달간 총 11회 공연을 이어가며 한류 밴드 면모를 증명했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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