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혜리 앞에서 환하게 웃는다.
12월4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측은 택이(박보검)가 성덕선(혜리)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학교를 중퇴하고 천재 바둑기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살아야 하는 택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 받는 존재지만 골목 친구들 앞에서는 할 줄 아는 것 하나 없는 어리바리한 아이일 뿐이다.
덕선은 바둑 두는 일 외엔 잘하는 것 하나 없는 택이를 늘 누나처럼 지켜주고 싶어 하지만 크리스마스에 영화데이트를 제안하는 등 점점 달라지는 택이의 모습을 보고 묘한 감정을 느낀다.
아울러 공개된 9화 예고 영상에서 택의 아버지 최무성(최무성)이 병원 환자복에 머리에 붕대를 두른 채로 “택이가 덕선이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이 상황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오열하는 김선영(김선영)의 모습과 낯선 장소에서 헤매고 있는 보라(류혜영)의 모습에 9화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