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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존박 “내 이름 존박 아니다” 주장…한국식 영어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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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해투3’ 존박이 자신의 이름을 부정한다.

12월3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독보적인 아메리칸 스타일로 한국 연예계를 사로잡은 스테파니 리, 존박, 에릭남, 윤상, 이현우가 출연해 흥미진진한 글로벌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존박은 한국식 영어 때문에 이름을 잃어버린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존박은 “사실 내 이름은 존박이 아니라 좐팍”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니은 발음이 잘 안돼서 내 이름이 좀박인 줄 알았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나아가 이날 존박은 에릭남과 영어 발음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존박과 에릭남은 최근 극과 극의 통역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 바 있어 두 사람의 신경전에 한층 더 관심이 모였다.

유재석은 “한국에 온지 5년이 조금 넘었다”고 말하는 존박을 향해 “진짜냐. 존박은 이름만 존박인 것 같다”면서 짙은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존박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즉석에서 영어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영어 까막눈도 알아들을 정도의 정직한 발음이 되레 의혹을 증폭시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어 에릭남은 “한국에 온지 딱 4년쯤 됐다. 애틀랜타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애틀랜타라는 단어 하나에서조차 물씬 풍겨오는 본토의 향기에 MC 군단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존박과 에릭남 사이에 치열한 발음 전쟁이 발발했다는 후문. 두 사람의 요절복통 신경전은 ‘미쿡에서 왔어요’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토크가 펼쳐질 ‘해피투게더3’는 오늘(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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