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가 차세대 임프레자를 엿볼 수 있는 컨셉트카를 앞세웠다.
19일 LA모터쇼에 공개된 컨셉트카는 새 디자인 철학인 '다이내믹 x 솔리드'가 적용됐다. 균일하면서도 근육을 형상화한 면 처리가 특징이다. 전면부는 육각형 그릴을 중심으로 '매의 눈'이라 불리는 헤드램프를 채택했다. 측면은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을 부여했으며 뒤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로커 패널을 지닌다. 후면부는 트렁크 리드를 끌어올려 스포일러 효과를 냈다. 테일램프는 헤드램프와 비슷하게 해 일관성을 강조했다.
새 디자인을 내세운 만큼 동력계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신규 모듈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양산형을 내년 선보일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LA=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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