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이색 한국 투어에 나선다.
11월14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두 팀씩 짝을 지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투어를 진행한다.
지난 방송에서 멤버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한국 투어 콘셉트와 코스를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신청을 받았다.
유재석-황광희는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기 위한 ‘미드나잇 인 서울’ 투어를, 정준하-하하는 한국 현지인들의 진짜 맛집을 소개하는 ‘K-밥’ 투어를, 박명수-정형돈은 여행지에서 달콤한 추억을 만들 ‘로맨틱 서울’ 투어를 준비했다. 이들은 각 팀을 선택한 외국인 관광객들과 투어를 떠났다.
이날 유재석-황광희 투어는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부터 개화기까지 서울 100년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역사를 한껏 느낄 예정. 정준하-하하 투어는 한국인들만 아는 특급 맛집에 찾아가 외국인 관광객들과 레전드 먹방을 남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의외의 케미를 보여줬던 박명수-정형돈 투어는 단 한명의 외국인 관광객의 선택을 받아 VVIP 특급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세 남자의 브로맨스로 촬영장이 핑크빛으로 가득했다는 후문.
‘무도투어’의 일일 통역사로 나온 에릭남과 존박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통을 돕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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