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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마라도 박서방, 해녀들과 ‘치열한 수영대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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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백년손님’ 박서방이 제주 해녀축제에 참가한다.

11월12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박서방과 해녀장모가 제주 해녀축제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는 베테랑 해녀장모에게 특훈을 받은 박서방의 고대하던 제주 해녀축제 날이 밝았다. 예상보다 큰 축제규모에 깜짝 놀란 박서방은 다른 해녀들의 기대까지 한 몸에 받아 부담감을 더했다.

축제는 시작됐고, 38년차 베테랑 해녀장모는 소라채취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해 마라도 해녀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박서방은 해녀들이 테왁을 잡고 수영대결을 펼치는 테왁수영대회에 참가했고, 이 대회에는 박서방의 아내인 해녀 김재연도 함께 했다.

박서방은 아내 앞에서 자신은 남자라며 해녀들과의 경쟁에도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박서방은 아내에게 엄청난 조건의 내기까지 걸며 승부에 대해 확신했다고 해 이들의 내기에 이목이 모인다.

한편 마라도 박서방의 좌충우돌 처가살이는 12일 오후 11시15분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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