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한상진이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11월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한상진(적룡 역)이 수양보다는 재물에 집착하는 불량 스님의 모습으로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개경으로 돌아온 한상진은 수하로부터 화사단에 대해 보고받았고, 그 덕분에 유아인(이방원 역)의 방에 서찰을 넣어둔 사람이 누군지 알아낼 수 있었다.
한상진은 전노민(홍인방 역)의 부탁으로 함주에 갔다가 추포되어, 본의 아니게 오랜 시간 개경을 비웠지만 함주로 떠나기 전 화사단에 미리 사람을 붙여 그들의 움직임을 살폈던 것.
그뿐 아니라 한상진은 박혁권(길태미 역)이 변요한(땅새 역)의 정체에 대한 단서를 찾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가 과거 비국사에 침입했던 변요한의 검법을 기억해둔 덕분에 서찰의 주인이 변요한이라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던 것. 이후 변요한을 찾아 나선 박혁권에게 그의 직업이 강창사라는 단서를 알려주기도 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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