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WTCC) 2015 11차전에서 우승했다.
회사에 따르면 10월31일-1월1일(현지시간) 태국 창 국제 서킷에서 열린 WTCC 2015 11차전 결승 1라운드에서 같은 팀 소속 호세 마리아 로페즈를 선두로 세바스티앙 로브, 마칭화가 1-3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 역시 세바스티앙, 마칭화, 호세가 시상대를 휩쓸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호세는 441포인트를 쌓아 시즌 개인부문 2년 연속 우승을 확정했다. 이어 2위 세타스티앙(329점), 3위 이반 뮐러(324점), 4위 마칭화(213점)이다. 시트로엥팀은 팀 점수 974점으로 2위 혼다와 310점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한편, WTCC대회는 F1과 WRC에 이어 국제자동차연맹인 FIA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다. 실제 양산되는 4도어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들이 참가하며 한 해 동안 12차례에 걸쳐 4대륙을 돌며 경기가 치러진다. 올해 마지막 대회인 12차전은 카타르에서 26-27일(현지시간) 열린다.
|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한불모터스, 긴급출동 서비스 강화한다
▶ 참존모터스, 무상 보증 책임질 수 있을까
▶ PSA그룹, 자율주행차로 프랑스 고속도로 달렸다
▶ 한불모터스, 푸조 전남 순천 전시장 확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