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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 9년 만에 가수의 꿈 이뤘다…‘화려한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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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의 승희의 남다른 이력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11월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장을 던질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의 결과로 마이 컬러 텔레비전은 아쉽게 신선약초 은행잎에 패했다.

탈락한 마이 컬러 텔레비전은 솔로곡으로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시원한 고음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던 마이 컬러 텔레비전은 신인 걸그룹 오마이걸의 리드 보컬 승희로 밝혀졌다.

이날 승희는 1라운드 대결에서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별’을 열창했다. 승희는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뽐내며 안정적이고 감성적인 보컬을 선보였다. 이어 솔로곡 송창식의 ‘고래사냥’에서는 만 1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하고 세련된 무대를 장식해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만들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승희는 “가수 데뷔하는 데에 9년이 걸렸다. 지금도 엄청 떨린다. 이번에 ‘복면가왕’을 준비하며 많이 배운 것 같다. 아쉽게 1라운드에서 떨어졌지만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판정단들은 “짧은 무대이지만 승희의 많은 매력을 느꼈다. 어릴 때부터 끼가 많았다. 저 친구가 언제 데뷔하나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하며 과거 리틀 보아로 유명했던 승희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회상하며 신인답지 않은 빼어난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4월 걸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한 승희는 11세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리틀 보아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과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신동으로 불렸다. 이어 12세에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했고, 15세에는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2’에서 박진영으로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주목 받으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승희가 속한 오마이걸은 2집 미니 앨범 ‘클로저(CLOSER)’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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