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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신곡] 윤종신-포스트맨-김사월-에프엑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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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때로는 주저앉고 싶고 포기하고 싶다. 내가 선택한 길이 맞는지에 대한 불신이 생기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새로움에 대한 낯선 감정을 두근거림이 아닌 공포로 착각하고 머뭇거리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쉼 호흡 한 번 하고 딱 한 발자국만큼만 앞으로 걸어가 보자.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은 그 뒤에 해도 늦지 않다.

윤종신 ‘고백’

가수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 스페셜’이 발매됐다.

신곡 ‘고백’은 고(故) 신해철의 1주기에 맞춰 리메이크된 추모곡이다.

윤종신은 앨범 소개를 통해 ‘신해철의 음악을 사랑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그를 추모할 것이다. 나는 발라드 가수로서 그의 노래를 다시 부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추모 방법이다’며 리메이크 계기를 밝혔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를 향한 추모 행렬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포스트맨(Postmen) ‘월급 받던 날’

듀오 포스트맨이 첫 미니 앨범 ‘첫 편지’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월급 받던 날’은 지난 해 발매한 ‘신촌을 못가’와 이어지는 가사로 구성돼 있다.

소박한 소재를 통해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포스트맨 특유의 감성이 전면에 배치된 곡이다.

가을과 어울리는 포스트맨의 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

김사월 ‘머리맡’

가수 김사월의 첫 정규 앨범이 발매됐다.

타이틀곡 ‘머리맡’은 수록곡 중 가장 마지막 트랙에 자리하고 있다.

김사월의 목소리에는 해맑음과 어두움, 순진함과 농염함, 신비로움이 공존하고 있다.

그의 목소리가 가진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곡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에프엑스(f(x)) ‘포 월스(4 Walls)’

걸그룹 에프엑스가 4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에프엑스의 신곡 ‘포 월스(4 Walls)’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에프엑스만의 스타일을 더욱 견고히 표현한다.

‘감정이란 꽃은 짧은 순간 피어나는 걸’ ‘눈 깜짝할 그 순간 깊숙한 곳까지 번져버린 너란 블루’ 등의 가사는 사랑에 사방이 벽인 공간에 갇힌 듯한 혼란스러운 감정이 느껴진다.

에프엑스만의 색이 짙은 ‘포 월스’로 또 한 번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 (사진출처: 윤종신 ‘2015 월간 윤종신 스페셜(Special)’, 포스트맨 ‘첫 편지’, 김사월 ‘수잔’, 에프엑스 ‘포 월스-더 포스 앨범(4 Walls – The 4th Album)’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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