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규 트레이닝 센터에서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경력개발 워크숍은 자동차 실무 교육과 진로 및 경력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가을학기 참여 대학인 두원공과대, 신한대, 아주자동차대, 영남이공대, 전주비전대에서 학생 69명 및 담당 교수진 등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됐다. 우선 멘토링 부문은 현장 경험 전문가와 자동차 직종에 대해 이해하고 현실적인 진로를 계획했다. 신차 소개와 주행 부문은 벤츠 차종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이론을 넘어선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조별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선 진로와 자동차 산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아주자동차대 문상선 학생은 "벤츠코리아와 판매사에 근무하고 계신 멘토분들의 배려 깊은 조언을 통해 실무자들의 현장 경험을 이해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교육도 성실히 이수해 독일 본사 방문 연수에 꼭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청년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담 강사가 우수한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전수한다. 봄과 가을 학기에 각 5개 대학, 120명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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