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이용자 및 특장업체를 대상으로 대슈모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5-18일 충남 추부면에 위치한 만트럭 PDI센터에서 진행됐다. 전국에서 초청된 만트럭 보유자와 잠재 고객, 특장업체 관계자가 만트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 만트럭 본사에서 파견한 전문가가 직접 동승해 올바른 운전 습관을 가르쳐주는 교육 프로그램도 시행했다.
시승 프로그램은 국도와 고속도로를 포함한 약 30㎞ 구간에서 이뤄졌다. 시승자들은 적재물을 실은 유로6 트랙터와 덤프, 카고 등을 운행하며 빠른 변속으로 연료효율을 높여주는 스피드 시프팅, 낮은 엔진 속도에서 부드러운 토크 증가로 정밀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한 아이들 스피드 드라이빙 등 최신 만 팁매틱2 자동 변속기의 기능과 함께 다양한 엔진 라인업의 성능을 체험했다.
또 전국 20개의 특장업체가 참여해 제품 전시 및 워크샵도 진행했다. 참가업체들은 특장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특장 작업을 마친 트럭과 확대된 카고 라인업을 전시했다. 영업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판매 일선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정보를 공유했다.
막스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대표는 "단순히 연비 측정에 머무르는 차원에서 벗어나 이례적으로 실제 적재물을 시승차에 실어 시승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통해 제품 품질과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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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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