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송곳’ 김가은의 강렬한 첫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10월24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는 김가은이 부진 노동 상담소에서 빨간 조끼를 입고 능청스럽게 짜장면을 먹으며 안내상을 당황시켰다.
김가은에게 안내상은 “야 너 안가? 이런다고 경리 안 시켜줘.”라고 단호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지만, 김가은은 짜장면을 입에 한가득 넣으며 “앉아 잡솨. 그냥”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가은은 짜장면을 입에 가득 물고 노동 상담소를 나가려는 안내상에게 “차 바퀴 다 터졌던데.”라는 말과 함께 “드시고 가래도 참.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왜 밥을 굶고 다닌데”라고 말하며 노동 상담소 속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안내상의 껌딱지 역할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송곳’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송곳’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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