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고 울긋불긋 변해가는 단풍잎이 우리를 설레게 만든다. 이렇듯 우리들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지만 앞으로 다가올 추위는 따뜻한 옷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아닐까.
이런 계절에 향긋한 커피 향이 진동을 하는 거리를 지나거나 가을과 어울리는 걸그룹이 있다면 단연 소녀시대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무수한 별 중에 유독 ‘빛나는 별’처럼 7년 전 나타나 소녀들이 평정할 시대가 왔다는 의미를 가진 그룹명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들이 입으면 트렌트가 되기에 이제는 대한민국 유행 아이콘이 되어버린 남자들의 영원한 걸그룹 소녀시대. 이에 효연, 티파니, 써니를 통해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효연
긍정적인 마인드와 털털한 성격으로 원만한 인간관계와 물오른 외모, 그리고 소녀시대 멤버 중 섹시면 섹시 힙합이면 힙합 모든 장르가 가능한 소녀시대 댄싱머신 효연. 흠잡을 데가 없는 완벽한 피부까지 주위 시선을 잡기에 충분했다.
섹시한 각선미로 유독 눈에 돋보였던 효연은 운동으로 다져진 명품 몸매가 드러난 화이트 미니스커트와 포근한 느낌을 주는 핑크빛 퍼 상의를 착용했다. 여기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화이트 토트백까지 연출해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가을 패션을 보여줬다.
Editor Pick – 가을을 표현하기에 핑크 컬러로 부족하다면 올 가을 트렌드 컬러인 버건디 컬러가 가미된 퍼 코트와 스키니 진으로 착용해보자. 특히 컬러가 가미된 클러치는 시크한 느낌에 배가 될 수 있다.
# 티파니
때로는 고혹적인 느낌을 주지만 그가 웃으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소녀시대의 여신 티파니. 데뷔 이후 7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유지되는 훌륭한 미모와 늘씬한 몸매는 여전했다.
이날 티파니는 탄탄한 복근을 드러낸 니트와 레이스 소재가 들어간 블랙 터틀넥 크롭톱과 아찔한 매력을 주는 앞트임 체크 스커트를 매치해 세련된 티파니의 모습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어깨에 가죽재킷까지 걸치는 센스까지 보여줘 섹시한 느낌을 자아냈다.
Editor Pick – 블랙 라이더 재킷과 베이지 컬러로 된 미디길이의 치마를 매치하여 고혹적인 인 느낌과 매혹적인 매력을 동시에 발산해보자. 여기에 오렌지 컬러는 포인트가 되어 편안함을 줄 뿐만 아니라 데일리룩으로도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 써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예뻐지는 써니,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준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매’에서 예의도 바르고 겸손까지 해서 할아버지들에게 예쁜 사랑을 받은 소녀시대 멤버 써니. 청초한 외모는 여전했다.
써니와 어울리는 청색으로 된 시스룩 상의와 핑크컬러로 된 미니스커트를 착용하여 발랄한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눈에 띄는 각선미까지 섹시함을 줄 뿐만 아니라 화이트 슈즈까지 매치하여 상큼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Editor Pick – 그레이 티셔츠와 미디길이의 치마를 매치하여 여성미를 강조해보자. 또한 화이트 스니커즈까지 연출한다면 멋스러움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여기에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메이크업까지 패셔너블한 가을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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