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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퍽’ 주연 캐스팅…‘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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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이광수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10월16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배우 이광수는 SBS 단막극 ‘퍽’(극본 윤현호, 연출 이광영)에 캐스팅, 주인공 조준만 역을 맡았다.

극중 이광수는 거칠고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조준만 역에 낙점됐다. 차갑고 냉혹하지만, 가슴 한구석 응어리가 있는 가련한 남자가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모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퍽’은 사랑도 희망도 없는 인물 조준만이 대학 아이스하키부 선수로 합류하게 되면서 서서히 삶이 변화하는 이야기이다. 지난 4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스포츠 시나리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웰메이드 콘텐츠로 눈길을 끈다.

한편 이광수가 출연하는 ‘퍽’은 11월 초 방송된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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