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XIA준수가 동료 멤버들의 안부를 전했다.
10월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XIA준수 미니 앨범 ‘꼭 어제’ 발매 기념 청음회가 진행됐다.
청음회에서 XIA준수는 새 앨범 타이틀곡 ‘꼭 어제’를 비롯해 수록곡 ‘오에오(OeO)’ ‘미드나잇 쇼(Midnight Show)’ ‘비단길’ 등 수록곡을 들려주고 직접 곡 설명을 전했다.
이날 그는 솔로 음반을 낼 때 JYJ 박유천, 김재중이 군대에 있어 동료들의 응원이 없다는 것에 대해 “‘의지할 곳이 없다’는 느낌은 확연히 있다. 멤버들이 군대를 가고 나니 비로소 느껴지더라”며 “사실 개인 활동이 길어지면 연락을 자주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두 달 만에 만나도 바로 어제 새벽까지 놀다가 아침에 다시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친형제, 가족 같은 사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그때도 자주 만났던 편은 아니다. 그래도 만나고 싶을 때 만날 수 있는 것과,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게 다르더라. 기댈 수 있는 부분은 확실히 많이 없어졌다. 그래서 더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된 것 같다”고 동료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XIA준수는 두 사람에 대해 “너무나 건강한 것 같다. 유천이는 얼마 전 샵에서 머리 자르다가도, 피시방에서도 한 번 만났었다. 재중이형은 콜렉트콜로 전화를 자주한다. 천상 군인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밝다. 적응을 잘하고 있단 뜻이겠거니 해서 안심이 되고, 이왕 갔는데 잘하고 있으니 뿌듯하고 좋더라”며 안부를 전했다.
한편 XIA준수는 19일 새 앨범 ‘꼭 어제’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투어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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