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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윤찬영-박시은, 첫사랑이 불러올 파장 예고…‘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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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윤찬영-박시은이 어른들도 울고 갈 슬픈 로맨스를 예고했다.

10월13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측이 아역들의 열연이 담긴 4회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땅새(훗날 이방지, 변요한, 아역 윤찬영)와 연희(정유미, 아역 박시은), 어린 두 연인이다. 어딘지 서글프고 애틋한 어린 연인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을 두드린다.

공개된 사진 속 땅새와 연희는 여느 풋풋한 어린 연인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연희는 수줍은 듯 땅새의 곁에 머물며 그를 바라보고 있지만 땅새는 좀처럼 눈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꽃과 풀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에 있어도 두 사람의 얼굴에는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다. 땅새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연희는 그런 땅새가 안타까운 조심스럽게 손을 잡아주며 위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땅새는 누이동생 분이(신세경, 아역 이레)를 집으로 돌려보낸 뒤 홀로 개경에 남았다. “연향이는 죽었다”는 정도전(김명민)의 말에, 분이는 어머니 찾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땅새는 개경에 남아 다른 단서를 찾기로 결심했던 것. 그런 땅새가 고향에 있는 연희와 어떻게 마주하게 된 것일까. 또 땅새가 이토록 처연하게 눈물을 쏟아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어리지만 누구보다 애달픈 이들의 연정은 어떤 이야기를 불러 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13일 방송될 4회에서 땅새와 연희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 이야기는 땅새 각성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백성들에게 시련으로만 가득했던 고려 말 시대적 상황. 그 속에서 어린 연인이 겪어야 했던 고난과 아픔에 많이 공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오늘(13일) 오후 10시 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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