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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김법래, 살벌한 악역으로 눈도장 제대로…‘박정아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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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화려한 유혹’ 김법래가 악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10월5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출연한 김법래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역할과는 180도 다른 악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은수(최강희)의 파란 많은 삶의 시작과 더불어 상위 1% 전 국무 총리 강석현(정진영)의 집안사가 공개 됐다.

정계를 쥐락펴락한 전 국무총리 강석현의 첫째 아들 강일도 역을 맡은 김법래는 아버지의 편애에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고, 아내 이세영(박정아)에게 폭언과 위협을 쏟아내는 등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사람들 앞에서는 격식있는 재벌가의 부부처럼 보이지만, 강일도는 이세영에게 강압적이고 권위적으로 대했으며, 특히 일도의 화를 달래려는 세영에게 손찌검을 하려는 등 평범하지 않은 부부의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상위 1% 상류사회에 진입하게 된 한 여인이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화려한 유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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