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디데이’, 37시간의 촉박한 골든타임에 ‘긴장감 UP’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bnt뉴스 김희경 기자] ‘디데이’의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10월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서는 구자혁(차인표 분)이 “재난은 72시간이 골든타임입니다”라고 외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에 골든타임 72시간 중 현재 35시간이 지나고, 이후 남은 37시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진 발생 11시간 뒤 긴급 장관 회의가 열렸지만 서로 책임을 전가하며 대책을 내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통령(길용우)은 긴급조치를 발동하고, 구자혁을 특임장관으로 세웠다. 같은 시간 미래병원은 환자를 거부했다.

이를 본 해성은 환자들을 이끌고 미래병원에 도착했고, 환자를 거부하는 미래병원장 박건(이경영)에게 무릎을 꿇어 자존심을 구겼다. 이를 본 박건은 미래병원을 개방했다.

하지만 지진 발생 24시간 후 하루를 버틴 미래병원은 또 다시 폐쇄위기를 맞았다. 정부의 지원은 없었고, 비상 연료는 바닥났다.

병원의 발전기는 언제 멈출 줄 모르는 상황이었다. 같은 시간 특임장관 자혁은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 하지만 장관들은 여전히 책임을 전가하는데 급급했다.

‘디데이’ 속 골든타임 72시간 중 절반이 지났다. 현실은 나아진 게 없었고, 사람들은 피폐해져 갔다. 생존을 위한 인간의 본능만이 남았다. 재난 이기주의가 팽배해졌고, 갈등이 고조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디데이’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