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제20회 부산 국제 영화제가 10월1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국내 최정상급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부산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위 화려한 드레스만큼이나 시선을 끌었던 것은 여배우들이 연출한 각양각색 메이크업. 이 날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여배우들은 각자 평소 보여줬던 무드와는 다른 ‘핫’한 메이크업을 연출하며 시선을 끌었다.
지금부터 레드카펫을 밟은 여배우들의 메이크업 연출법과 에디터 추천 립스틱 제품을 살펴보자.
고아성-황보라가 선택한 핑크&레드립
블랙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고아성과 황보라는 블랙의 시크함을 극대화 시켜주는 핑크립과 레드립을 선택했다.
반전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등장한 고아성은 핫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진하게 발라주었다. 다른 색조는 최대한 자제하고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활용한 아이메이크업, 핑크 컬러를 활용한 포인트 립을 연출해 섹시한 매력을 강조했다.
배우 황보라는 레드 컬러의 립스틱으로 화사한 매력을 어필했다. 레드립을 입술 전체에 바르지 않고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그라데이션 효과를 줌으로써 강한 느낌이 아닌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고혹미를 강조했다.
김규리-하지원이 선택한 누드립
연기파 배우 하지원과 김규리의 메이크업 연출법에는 일관된 공통점이 있었다. 두 배우 모두 바른 듯 바르지 않은 듯한 내추럴 스킨 컬러의 누드립을 선택했다는 것.
가슴골이 깊게 파인 클리비지룩으로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하지원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핑크 누드톤의 립스틱을 연출했다. 상대적으로 힘을 준 아이 메이크업과 대조적인 립 컬러 선택은 백점 만점에 백점.
화려한 비즈가 장식된 튜브탑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규리는 여배우다운 우아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브라운 음영 섀도우의 아이메이크업으로 그윽한 느낌을 강조했고 살구톤의 누드립으로 은은한 여성미를 강조했다.
에디터 추천 립스틱
바이레미떼 내츄럴 스킨 립스틱-창백해 보이는 스킨 컬러가 아닌 코랄피치 빛의 베이지 립스틱. 은은한 펄감이 함유되어 생기 있는 립 라인을 연출해 준다.
바이레미떼 섹시 핫핑크 립스틱-깊은 발색이 매력적인 비비드한 핫 핑크. 매트하지 않고 부드럽게 발라지며 선명하고 화사한 립 라인을 연출해 준다.
바이레미떼 토마토 레드 립스틱-섹시하고 관능적인 느낌의 레드 컬러. 입술의 볼륨감과 생기를 살릴 수 있다.
(사진출처: 바이레미떼,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스타들의 공항뷰티, 그것이 궁금해!
▶ [20th BIFF] 레드카펫 여배우들의 트렌드 립 메이크업 스타일
▶ 태연-송지효-박보영, 모태미녀들이 밝히는 피부 케어 TIP
▶ [20th BIFF]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헤어스타일 분석
▶ 김희애-전지현, 연예계 ★들의 꿀피부가 탐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