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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민서 “따뜻한 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다”…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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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화정’ 김민서가 종영소감을 밝혔다.

9월29일 김민서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민서는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작품이어서 행복했습니다. 감독님, 스태프들, 배우님들 누구 한 명 빠짐없이 모두 따뜻한 분들과 작업을 하다 보니 현장 오는 게 항상 즐거웠던 것 같아요”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저는 더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기 위해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시 인사 드릴게요. 모두 따뜻한 겨울 되세요”라며 시청자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민서는 6월30일부터 ‘화정’의 소용 조씨 역으로 등장해 희대의 악녀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단아한 자태로 등장해 자신이 죽인 고양이 앞에서 섬뜩한 미소를 짓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극에 등장한 김민서는 이후 중전의 자리와 홍주원(서강준)의 마음까지 차지하기 위해 중상모략을 꾸며냈으며 정명 공주와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한편 김민서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화정’ 등 사극은 물론 ‘동안미녀’ ‘굿닥터’ ‘장미빛 연인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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