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가수 에일리가 첫 정규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9월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에일리 첫 번째 정규 앨범 ‘비비드(VIVID)’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에일리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이기에 부담이 컸다. 준비도 더 열심히 해야 하고 많이 공들여야 하는데 그에 비해 제 스스로 준비가 덜 됐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에일리는 “만족할 만한 정규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3년7개월 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에일리는 ‘비비드’에 대해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다”고 밝히며 “제가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노력한 결과가 잘 나온 것 같다. 평소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음악들이 많이 담긴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에일리의 음악 색깔이 잘 나타난 거라 생각 한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너나 잘해’는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그루브 있는 기타 연주와 섹소폰 리프가 귓가를 자극시키는 셔플리듬의 곡이다. 기존 에일리가 보여준 강렬한 색깔에서 한층 진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오늘(30일) 첫 정규 ‘비비드’를 발표한 에일리는 10월1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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