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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댄스부 정은지 vs 응원부 이원근, ‘으르렁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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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 이원근이 달콤 살벌한 케미를 예고했다.

9월24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측이 통통 튀는 환상 콤비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댄스 동아리 리얼킹의 부장 정은지(강연두 역)와 응원 동아리 백호의 부장 이원근(김열 역)이 달콤하고도 쫀득한 꿀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인 것.

극중 두 사람은 그 어떠한 공통 분모가 있기는 커녕 서로를 적으로 대하는 관계로 마주칠 때마다 으르렁대기 일쑤. 때문에 리얼킹과 백호가 치어리딩 동아리로 통폐합되면서 두 사람이 어떤 갈등과 애정전선을 이뤄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실제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화기애애함으로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고 있어 이들이 선보이게 될 호흡을 더욱 기대케 하는 상황.

관계자는 “물과 기름같던 열등생 강연두와 우등생 김열이 맞붙으면서 생겨나는 시너지는 드라마를 이끄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서 서로를 죽도록 미워하던 두 동아리의 통폐합으로 인해 좌충우돌 열여덟 청춘 소년, 소녀들이 겪는 유쾌 발랄한 성장통에 달콤 짜릿한 로맨스까지 곁들인 이야기.

한편 정은지와 이원근의 설렘 폭발 으르렁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발칙하게 고고’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콘텐츠K, 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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