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힐링캠프’ 서장훈이 예능 최초 집을 공개한다.
9월21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서장훈의 화장실부터 냉장고 속 까지 모두 공개된다.
서장훈은 이번 ‘힐링캠프’ 출연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 방송 최초로 노래를 준비한 것은 물론, 방송 최초로 셀프 촬영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할 예정인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장훈이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식사를 하며 자신의 정리 습관을 가감 없이 보여준 영상과 함께 셀프로 집을 촬영한 영상이 MC들에게 공개됐다. 사전 미팅에서 서장훈은 “남이 봤을 때 저게 뭐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은데 나만의 룰이 있어”라고 말해 모두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후 화장실 문 앞뿐 아니라 그의 화장대와 거실, 냉장고 속까지 모든 것이 공개됐다. MC들의 놀라움과 웃음이 만발한 가운데 영상 속 서장훈은 “내가 좋아하는 위치와 방향이 있다”고 말했고 그의 말처럼 화장품은 물론 냉장고 속 음료들은 열을 맞추고 있는 것은 물론, 거실 탁자 위 리모컨과 책 역시 각이 제대로 잡혀 있었다.
특히 서장훈은 자신의 리얼 사생활을 공개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는데 “저는 결벽증까지는 아니고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깨끗함의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해 MC들을 박장대소 하게 만들었다. 솔직한 MC들 역시 서장훈의 리얼 민낯을 본 뒤 의견이 분분했지만, 이어진 그의 얘기들에 귀를 기울이며 그를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