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가 레이싱 프로토타입 형태의 비전 그란투리스모 컨셉트를 IAA에 공개했다.
16일 부가티에 따르면 새 컨셉트카는 비디오 게임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제품을 쇼카로 제작한 것이다. 그러나 1920-30년대 자동차 경주 우승에 대한 기념적인 의미를 담아냈다. 차체는 부가티의 뚜렷한 정체성을 드러냈으며, 실제 부품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볼프강 뒤르하이머 부가티 오토모티브 사장은 "부가티는 소수의 애호가들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차"라며 "실제 차를 경험하기 어려운 팬들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랑크푸르트(독일)=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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