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국내 대표 가을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5(이하 GMF 2015)가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9월15일 GMF 201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10팀이 추가 공개된 최종 라인업에는 지난 2008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밴드 못(MOT)이 5인조 풀밴드로 새롭게 재정비해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그룹 메이트의 임헌일이 주축이 돼 새롭게 결성한 블루스 밴드 아이엠낫(iamnot)도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최근 3집 정규 앨범 ‘세 번째 계절’을 발매하고 활동 중인 듀오 가을방학과 감성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이 함께 하며 다재다능한 남성 듀오 소심한 오빠들과 어쿠스틱 듀오 어쿠루브 등이 참여한다.
각 스테이지별 아티스트 공연 순서와 헤드라이너 역시 공개됐다. 메인 스테이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에는 그룹 버스커버스커 출신 보컬 장범준과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클럽 미드나잇 선셋 스테이지(Club Midnight Sunset Stage)에는 가수 이승환과 초청 브랜드 공연인 ‘live ICON 6’ 마지막 순서인 밴드 칵스가 선정됐다.
또 가을의 고즈넉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러빙 포레스트 가든(Loving Forest Garden) 헤드라이너로는 그룹 스탠딩에그와 싱어송라이터 에피톤프로젝트가, 올해 한얼광장으로 자리를 옮긴 카페 블로썸 하우스(Cafe Blossom House)에는 소심한 오빠들과 안녕하신가영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GMF 공식 주제가인 ‘소 나이스(So Nice)’의 2015 버전이 오늘(15일) 발매된 가운데 이번 앨범에는 페스티벌 가이인 주우재와 지난해 최고의 루키로 선정된 빌리어코스티, 가을방학의 계피, 칵스의 보컬 이현송, 스탠딩에그, 안녕하신가영 등이 참여했다.
한편 GMF 2015는 10월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며 총 4개의 공식 스테이지에 55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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