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도쿄 아포칼립스: 최후의 결전’이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9월6일 ‘야쿠자 뱀파이어’라는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의 국대급 감독 미이케 다카시의 새 영화 ‘도쿄 아포칼립스: 최후의 결전’이 개봉을 앞두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도쿄 아포칼립스: 최후의 결전’은 ‘야쿠자 뱀파이어’였던 보스의 피를 이어받아 뱀파이어가 된 신참 야쿠자 카게야마의 살벌한 복수혈전을 그린 영화.
숨돌릴 틈 없이 이어지는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으로 가득한 이 영화의 주제곡은 4인조 얼터너티브 록밴드인 ‘넉 아웃 멍키(Knock Out Monkey)’가 담당했다.
우연히 TV를 통해 이들의 무대를 보게 된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강렬한 사운드와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에 매료돼 영화 ‘도쿄 아포칼립스’의 주제곡에 이들을 추천했다는 후문.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이들의 열정적인 공연실황과 영화 속 장면들이 오버랩돼 이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음악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담아내어 눈길을 끈다.
한편 ‘넉 아웃 멍키’의 강렬한 음악과 영화 속 영상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영화 ‘도쿄 아포칼립스’의 뮤직비디오는 10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새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팬들에게 더 없이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미디어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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