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정인이 ‘용팔이’ OST 세 번째 트랙 가창자로 참여했다.
9월1일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측에 따르면 가수 더원, 용준형(비스트)-허가윤(포미닛)에 이어 정인이 OST 세 번째 트랙에 합류했다.
정인이 부른 ‘사실은 내가’는 극중 한여진(김태희)을 곁에서 필사적으로 지켜내는 김태현(주원)에 조금씩 흔들리는 한여진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특히 ‘사실은 내가 조금 겁이 나요. 자꾸만 눈치 없이 커져가는 내 맘이 그댈 아프게 할까봐 또 다치게 할까봐’는 가사 말은 시간이 지날수록 김태현을 향해 억누를 수 없이 커져만 가는 한여진의 마음을 표현했다.
혼성 듀오 악동뮤지션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 편곡을 담당하기도 한 작곡가 도나, Denis Seo가 참여한 ‘사실은 내가’는 한여진의 감정에 정인 특유의 소울 보이스가 더해져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한편 정인이 감성 깊은 목소리가 담긴 ‘용팔이’ 세 번째 OST ‘사실은 내가’ 정식 음원은 2일 자정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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