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가 설립 20주년 기념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판 중인 '스카니아 유로6 R490 하이라인 트랙터'를 기본으로 차 랩핑, 데칼, 색상 등을 디자인해 9월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웹사이트(www.scaniaevent.co.kr)와 우편 접수(06050,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711 건설회관 14층) 모두 가능하다. 트럭 디자인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10월1일 이벤트 웹사이트에서 발표한다. 수상작품들은 스카니아코리아 2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200만원), 우수상 2팀(각 50만원) 등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도 수여한다.
카이 파름 스카니아코리아서울 대표이사는 "스카니아는 수입 트럭 브랜드 중 가장 오랜 시간 한국 소비자와 함께 해왔다"며 "법인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젊은 세대가 대형 트럭을 조금 더 친숙하게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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