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린이 9집 정규 앨범 ‘9X9th’ 트랙리스트를 깜짝 공개했다.
8월27일 공개된 린 새 앨범 트랙리트스에는 타이틀곡 ‘사랑은 그렇게 또 다른 누구에게’와 앞서 선공개한 ‘나 하나만 남겨줘요’를 비롯해 ‘주정 블루스’ ‘나를 봐요’ ‘아무도 모르게’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특히 린이 평소 존경하는 선배 가수 최백호의 곡을 리메이크한 ‘청사포’와 이번 새 앨범을 위해 최백호가 직접 작곡, 작사해 선물한 ‘그리움은 사랑이 아니더이다’가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린은 이번 앨범에서 월드 뮤직과 재즈, 집시 등의 장르로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부분의 수록곡들의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린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룹 바이브의 류재현이 수장으로 있는 프로듀싱팀 VIP가 린과 함께 이번 앨범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 린은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오랫동안 사랑 받는 노래들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린 9집 정규 앨범 ‘9X9th’는 내달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발매는 10일이다. (사진제공: 뮤직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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