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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신곡] 효린&지코&팔로알토-딘딘&해랑-올스타-투아이즈, 중독성 강한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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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흘러간 대중 가요를 우연히 듣게 되면 절로 콧노래가 나오고 어깨가 들썩인다. 하지만 새로운 노래들 중에서도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귀를 기울이게 되는 곡들이 있다. 이번 신곡들 또한 신곡 답지 않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효린, 지코, 팔로알토 ‘다크팬더(DARK PANDA)’

지코와 팔로알토, 효린의 환상 케미가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의 프로젝트 싱글 ‘다크팬더’는 인간의 어둠과 빛이란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통해 대중성 보다는 진정성을 전달하는 곡이다.

‘다크팬더’의 초반에 흐르던 긴장감은 서서히 흥분으로, 흥분은 다시 자기성찰의 차분한 감정으로 이어진다.

파워풀 한 무브 안에서도 침착하게 흐름을 이끄는 건 온전히 이들의 역량 덕분. 팔로알토 가 직설적인 화법으로 긴장감을 더한다면, 효린은 몽환적인 음색을 뽐내며 중심을 잡는다. 지코는 트랙의 전체 분위기를 조율했다.

호흡이 매끄러운 삼각구도 편성이다. 특히 독특한 조합만큼이나 몽환적인 분위기 안에서 진정성 있는 메세지를 담아 오히려 구슬픈 감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 사람의 호흡이 가득 담긴 ‘다크팬더’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딘딘, 해랑 ‘두 잇(Do it)’

래퍼 딘딘과 해랑의 특별한 호흡이 OST에서 빛을 발한다.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다섯 번째 OST ‘두 잇’은 강렬한 비트에 휘파람 소리가 특징이며, 착착 감기는 딘딘의 랩과 하드한 해랑의 보컬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신곡 ‘두 잇’은 드라마 속 남자들의 거칠고 외로운 싸움을 잘 드러내는 곡으로, 묵직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감정을 자아낸다.

‘라스트’의 분위기를 더욱 살릴 딘딘과 해랑의 ‘두 잇’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길 바란다.

투아이즈 ‘삐삐(PIPPI)’

걸그룹 투아이즈가 역대 가장 세련되고 섹시한 삐삐를 선보인다.

투아이즈의 신곡 ‘삐삐’는 영화 ‘말괄량이 삐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만들어진 곡으로, 털털하고 내숭 없는 소녀에서 한 남자에게 사랑에 빠지며 여자로 변신하는 모습과 그 사랑을 향한 숨김없는 당당한 사랑고백을 담은 댄스곡이다.

컨츄리 풍의 기타 리프와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며 콘셉트부터 가사까지 하나의 세트처럼 통일성을 갖춘 ‘삐삐’는 듣기만 해도 절로 흥겨워지는 노래를 완성시켰다.

2년 만에 돌아온 투아이즈의 야심 찬 신곡이 오랫동안 사랑받길 기원한다.

올스타 ‘슈가(SUGAR)’

신인 그룹 올스타가 가요계의 첫 발을 내딛는다.

올스타의 데뷔 곡 ‘슈가’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어쩔 줄 몰라 하는 귀여운 상항과 용기 있는 고백을 담은 신나는 팝 댄스로, 그들만의 유니크만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가사 속 ‘슈가’라는 단어의 반복과 독특한 운율, 그리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올스타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올스타의 야심찬 발걸음에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낸다. (사진출처: 효린 지코 팔로알토 ‘다크팬더’, 딘딘 해랑 ‘라스트 OST Part.5’, 투아이즈 ‘삐삐’, 올스타 ‘슈가’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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