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그냥 ‘패션’ 보다는 앞에 어떠한 것들이 붙었을 때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더 증폭된다. 이를 테면 이제는 키워드로 자리잡은 ‘공항패션’, 아이돌의 ‘출근길 패션’, ‘하객 패션’ 그리고 ‘시사회 패션’까지.
따라 입고 싶어지고 갖고 싶어지는 스타들의 리얼웨이룩.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어렵지는 않은 스타일링을 배우기에 스타들의 룩 만큼 좋은 교본은 없다.
영화 시사회장에서 만난 배우 이청아의 케주얼 엣지 스타일링과 매력녀 이하늬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공항룩, 성유리의 블랙 시크룩을 비교해봤다.
>>> 이청아
평소 스타일리시하기로 소문난 배우 이청아. 물 오른 외모에 스타일링까지 완벽하니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
영화 시사회장을 찾은 그는 화이트 티셔츠에 블루 컬러의 배색 디테일이 돋보이는 데님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페도라와 그린 컬러의 숄더백으로 엣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레드 컬러의 립스틱 또한 그의 센스를 보여준다.
와이드 팬츠는 편안한 핏은 물론 기본 상의 아이템과 매치해도 멋스럽다. 블링블링한 미니백이나 클러치로 멋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 이하늬
세련되고 도시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하늬. 이날 시크한 뉴요커 느낌의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네이비 블라우스에 블랙 쇼츠 팬츠, 워커 힐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의 손에는 패턴 클러치와 함께 플럼 컬러의 레더 재킷이 들려있었다. 아직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무심한 듯 시크한 젯셋룩을 완벽하게 완성한 셈.
화려하지는 않지만 블랙, 네이비 컬러의 아이템은 매치하기도 쉽고 멋스럽기까지 하다. 여성스럽고 싶다면 공항에서 너무 편한 스타일보다는 블라우스에 쇼츠 팬츠가 좋겠다.
>>> 성유리
다가오는 가을, 조금 더 시크하고 세련된 스타일 연출이라면 성유리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면 좋겠다.
그는 매니시한 올블랙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카라의 화이트 자수가 포인트인 블랙 블라우스에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고 블랙 힐을 신었다. 여기에 클러치도 같은 컬러로 통일해 심플한 블랙룩을 완성한 것.
자칫 단조롭고 어두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립 메이크업으로 균형을 맞췄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립 컬러가 시크한 분위기까지 더해준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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