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복면가왕’ 이특이 꽃을 든 꽃게의 정체인 모델 겸 배우 이성경에게 호감을 보였다.
8월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꽃을 든 꽃게와 네가 가라 하와이의 준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가 가라 하와이는 꽃을 든 꽃게를 78대 28로 꺾고 승리했다. 이에 꽃을 든 꽃게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고 그의 정체는 이성경이었다.
이성경은 출연 이유에 대해 “노래를 너무 부르니까 주변에서 ‘복면가왕 나가는 거 아니니’라고 하셨다”며 “그러면 평상시에 내가 좋아하는 거니까 나가봐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즐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드라마 촬영 중 소풍 나온 기분이다”라며 “피아니스트를 꿈꿨지만 우연히 모델이 됐다. 모델 일이 행복하면서도 마음 한 곳에 남은 꿈이 있었다. 다양하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평소 이성경을 이상형으로 뽑은 연예인 판정단 이특은 그를 보자 귀까지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밤-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 (사진출처: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