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라미란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출연진이었다.
8월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극본 명수현 한설희 백선우 최보림 서동범, 연출 한상재, 윤재순)에서는 라미란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맹활약으로 라미란표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라미란)은 틈만 나면 이영애(김현숙)의 옛 연인들 이름을 거론하며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등 ‘눈치 제로’의 정석을 선보였다. 또한, 인쇄소를 찾아온 손님에게 개인적으로 일을 받으려고 애쓰거나, 새 사장님에게 잘 보이려 아부하는 등 ‘낙원사’의 대표 얌체로 등극한 것.
특히, ‘시간또라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미란의 진상이 빛을 발했다. 미란은 신입사원 환영회에서 신입들에게 선심 쓰듯 무료쿠폰을 건넸지만, 이후 끊임없이 “내놔” “넣어둬”를 반복해 기분을 종잡을 수 없게 했다. 또, 박두식(박두식)이 자신을 희망퇴직 대상자로 지목하자, 그에게 발길질을 하며 욕설을 퍼붓는 등의 잦은 감정기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막돼먹은 영애씨 1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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