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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 더 하이츠’ 메인 포스터 공개…양동근-키-성규-루나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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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뮤지컬 ‘인 더 하이츠’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9월4일 첫 공연을 앞둔 뮤지컬 ‘인 더 하이츠(IN THE HEIGHTS)’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액티브한 포즈, 허리를 꺾으며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손짓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의 분위기를 배경에 담아낸 포스터 속 배우의 역동적인 포즈는 ‘인 더 하이츠’ 공연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메인 로고에 빨간색과 노란색을 사용함으로써 밝고 열정적이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여기에 포스터 상단 ‘토니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수상의 위력을 나타내는 별 다섯 개를 삽입해 작품의 힘을 싣고 있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브로드웨이 작품이다. 제 62회 토니상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상 포함 작곡, 작사상, 안무상, 오케스트라상 등 4개 부문 수상했으며 제 51회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 등 우수한 결과를 낳으며 21세기형 뮤지컬로 평가받아왔다.

국내 초연 무대에서는 우스나비 역에 양동근, 정원영, 키(샤이니), 장동우(인피니트)가, 베니 역에는 서경수, 김성규(인피니트), 첸(엑소)이, 바네사 역에는 오소연과 제이민이, 니나 역에는 김보경과 루나(에프엑스)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 배우들의 화려한 춤과 연기를 기대케 했다.

한편 메인 포스터 공개로 개막이 기다려지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내달 4일부터 11월22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출처: 뮤지컬 ‘인 더 하이츠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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