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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타이미 “8월 미니앨범 발매, 적당히 쎄면서 대중적인 곡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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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최근 ‘쇼미더머니4’ 방송을 시작과 동시에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명 걸그룹 멤버의 이름이 출연진 후보에 오르내리면서 이목을 끌고 있는 것.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쓰는 건 물론이고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어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또한 ‘힙합’이다.

바야흐로 가장 ‘힙’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그 중심에 “언프리티 랩스타 시즈1“에 출연했던 타이미와 bnt화보를 진행했다.

첫 번째 콘셉트는 최근 발표한 ‘사랑은’이라는 앨범의 느낌을 담아 러블리한 트로피컬 원피스를 입고 진행되었다. 강한 래퍼에게서 사랑스러운 표정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도 잠시, 두 눈 가득 연인을 떠올리는 사랑스러운 여자의 모습을 연기해 보였다.

두 번째 콘셉트는 페미닌한 느낌을주는 스커트와 톱에 힙한 느낌을 더한 레드컬러의 힐을 매치해 섹시하고 도회적인 무드로 있게 진행되었다. 세 번재 콘셉트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룩으로 꼽기도한 스포티한 느낌의 레터링이 가미된 티셔츠와 팬츠를 매치한 룩으로 래퍼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낸 콘셉트로 B컷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모든 컷이 A컷이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대중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쇼미더머니 시즌4’와 방송 예정인 ‘언프리티 랩스타2’에 대해 묻자 래퍼들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같은 힙합문화를 이끌고 있는 사람으로서 장점과 단점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하는 상황처럼 느껴진다며 래퍼로서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또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대해 이미 예상되는 친구들이 있다며 이야기했지만 실명거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리고 함께 출연한 동료들과는 자주 연락하며 서로 많이 의지하고 있다며 방송이후 더욱 돈독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악마의 편집’에 대한 생각을 묻자 “악마에 편집이란 단어 자체가 문제가 있다. 괴롭히려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닌 건 확실하다. 그리고 그러한 편집이 있기 때문에 언프리티 랩스타도 잘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논란에 대한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발표한 ‘사랑은’이라는 곡을 발매한 타이미는 주로 짝사랑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사랑에 대해 조심스러워졌다며 처음에는 많이 튕기는 편이며 약간 까칠하기도 하지만 좋아지기 시작하면 막 퍼주는 스타일이라며 웃어 보였다.

이상형에 대해 묻자 “이상형이 자주 바뀌는 편이다. 최근에는 헨리가 눈에 띄더라. 웃을 때 정말 귀엽다. 보고 있으면 따라 웃게 된다. 이상형은 대체적으로 센스, 매너, 끼 있는 사람? 외모보단 감각이 두드러지는 사람이 좋다. 물론 대화가 잘 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수줍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중에 관심, 대중의 외면을 모두 받았던 그는 이비아 시절부터 지금의 타이미까지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내며 자신을 단단하게 만든 힘은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여러 번 실패를 경험해서 그렇지 않나 싶다. 예전에 힘들었던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쇼미더머니시즌3’ 출연 당시에도 좋지 않은 모습으로 떨어졌는데 이전에 힘든 일들이 밑밥으로 깔려있으니까 그 일보다 적은 일이오면 이것쯤이야 하고 넘길 수 있는 견고함이 생겼다”고 했다.

그 당시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을 거다. 싸웠던 일도 화가 났던 것도 모두 실제 상황이었으니까. 눈앞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황에서 그는 최악의 사태까지 이르렀고 많은 구설수와 질타를 받았다. 그래도 마음은 편하다고 말했다. 그리곤 특유의 밝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데뷔한지 이제 6년 차. 한층 성숙해진 자신을 돌아보게 되거나 미성숙한 채 남아있는 자신을 발견하며 만감이 교차할 수 있는 시기. 데뷔 후 으레 느낄 수 있는 감정 속 성숙과 미성숙이라는 사이에서 누구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곧 발매될 타이미의 앨범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기획 진행: 송화정
포토: bnt포토그래퍼 장봉영
의상: 스타일난다 KKXX
헤어: 정샘물 김선주 아티스트
메이크업: 정샘물 박하영 아티스트
장소협찬: 마미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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