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마힌드라가 지난 22일 인도에 오프로드용 SUV 신형 타르 CRD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새 차의 가격은 1,460만원(현지 가격 80만3,000 루피)으로, 지난 2010년 첫 소개된 제품의 부분변경이다. 지난 1949년 윌리스 지프로 시작된 마힌드라의 오프로드 DNA를 계승하는 강력한 성능이 특징이며, 편의성과 안락함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역동적인 오프로드 주파 성능을 위해 최저 지상고 200㎜, 접근각 44도, 이탈각 27도, 최고 105마력, 최대 25.2㎏‧m을 내는 2,500㏄ 엔진 등을 갖췄다. 여기에 동력 분배 비율 조정이 가능한 사륜구동 시스템, 기계식 디퍼렌셜 록을 채용했다.
외관은 새 전후 범퍼, 남성미를 강조한 휠 아치, 소프트 톱 디자인 등을 변경했다. 6인승으로 설계된 크기는 길이 3,920㎜, 너비 1,726㎜, 높이 1,930㎜, 휠베이스 2,430㎜다. 내장은 검은색과 베이지색으로 꾸몄다. 새 디자인의 공기 흡입구, 스티어링 휠, 윈드 실드, 도어 트림 등도 눈에 띈다.
프라빈 샤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자동차 부문 대표는 "타르는 마힌드라 오프로드 DNA를 이어받은 대표 제품으로, 모험과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충실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고객에게도 인기를 끌 만한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SUV 타르는 엔진 종류에 따라 CRDe, DI 2WD, 4WD의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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