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프로그램 '세잎클로버찾기'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3~26일 회사 인재개발원 파주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지난해 두 배 수준인 중·고등학생 유자녀 80명과 대학생 멘토 80명이 참여했다. 유자녀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직업현장 방문, 진로/적성검사, 진로탐색 교육 및 강연, 멘토링계획 수립 등을 통해 유대감을 쌓았다. 이들은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8회에 걸쳐 1대1 진로 멘토링에 나선다. 현대차는 멘토링 기간동안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진로교육비 지원, 진로콘서트, 학부모 초청강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데 착안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로 지난 2005년부터 이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2013년부터는 대학생 1대1 진로 멘토링을 도입,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중이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1,300여 명의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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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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