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이 자동 주차와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망라하는 'V-차지(Charg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17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V-차지'는 차세대 무인 발렛파킹 시스템이다. 운전자는 주차장 입구에 내려 스마트폰을 조작하면 자동으로 주차가 이뤄진다. 디지털 지도가 차로 전송되며 자동으로 빈 공간으로 주차가 진행되는 것.
전기차의 경우 충전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스템은 자동으로 전기차를 충전 지점으로 보내고 충전을 실시한다. 완충되면 시스템은 자동으로 차를 이동주차 시킨다. 차주가 주차장을 떠날 시 V-차지 앱을 사용해 픽업 지역으로 불러올 수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차세대 전기차를 위한 급속충전 시스템을 개발 소식도 알렸다. 'E-스마트 커넥트' 시스템은 80 kW에서 150 kW급 대용량 배터리를 빠른 시간에 충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중에 있다. 차세대 전기차의 목표 주행 가능 거리는 50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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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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