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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첫 주연작 ‘사랑이 이긴다’ OST 직접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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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최정원이 ‘사랑이 이긴다’ OST 직접 불렀다.

7월10일 민병훈필름 측은 “영화 ‘사랑이 이긴다’(감독 민병훈) 첫 번째 OST ‘내일을 위한 시간’을 여주인공 최정원이 불러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공개된 ‘내일을 위한 시간’은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딸에게 이루도록 하기 위해 혹독한 엄마가 돼야 했던 극중 최정원의 마음을 담고 있다. 딸의 그림자가 되리라 맹세하고도 결국 딸을 절망 구렁텅이로 밀어 넣는 어머니가 돼 버렸지만 딸에 대한 진심은 그것이 아니라는 호소처럼 들린다.

한편 최정원의 영화 첫 출연작이나 첫 주연작인 ‘사랑이 이긴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빨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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