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김구라의 입담이 적재적소에서 빅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7월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신스틸러 특집으로 배우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장소연은 자신의 이상형이 키 큰 사람이라며 김구라에게 포옹을 요청했다, 이에 MC들은 김구라를 부추겼다. 장소연이 김구라에게 다가가 포옹하자 김구라는 얼굴을 붉히며 당황스러워했다.
김구라는 장소연이 점을 볼 줄 안다는 말에 “내가 재복이 있다”라고 말했으나, “살짝 신경질적이어서 만약 사장이었다면 직원들이 죽어나갔을 수도 있다. 은근히 사람을 잡는다”는 장소연의 말은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김구라는 “내가 우리 매니저한테 얼마나 잘 하는지 아냐”고 말했고, 윤종신의 말에도 끝까지 부정했다. 이에 윤종신은 “말 좀 들어라. 너는 항상 늘 이런 식이다”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구라는 팔짱을 끼고 토크를 주시하는 것에 대해 “나는 관찰을 하는 것이 내 직업이다. 직업적으로 따지자면 외환딜러다”며 “외환딜러같이 오감을 열어놔야 된다. 직업적으로 어려운 얘기도 많이 하는데 걱정 안 해도 된다”는 말로 모드를 당황시켰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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