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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 실내 공기도 관리한다...한국이 글로벌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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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새 차의 실내 공기질 기준을 제정하는 주도 국가로 선정됐다.

 3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한국이 국제연합 유럽경제위원회 자동차기준조화포럼(UNECE)의 실내공기질 전문가기구 의장국을 맡아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선정은 한국이 그간 새차증후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신차 실내공기질 관리'를 정부 차원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향후 국제적으로 정해질 신차의 실내공기질(Vehicle Interior Air Quality)과 관련, 실무를 논의하게 된다. 






  한편, 지난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차 신차 실내공기질(VIAQ) 전문가기구 회의에서 의장국인 우리나라의 주도로 각국(중국, 러시아, 일본, 인도 등)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세계자동차산업협회 등) 및 제작사 등이 참석, 각국의 신차 실내공기질 기준을 소개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 교통안전공단은 그간의 신차 실내공기질 기준 마련 연구와 다양한 조사경험을 바탕으로 신차 실내공기질 국제기준 제정 작업을 주도했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은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이번 국제기준 제정에 있어 의장국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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