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대전 유성구에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확장 이전한 대전 서비스센터(신탄진로)와 전시장(한밭대로)에 이어 대전 지역에서는 두 번째다. 유성 IC와 인접하고 있어 대전뿐만 아니라, 충남 및 대전 주변 지역으로부터 접근성도 용이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규모는 연면적 2,062㎡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으로 구성돼있다. 1층은 전시장으로 꾸며 A클래스부터 S클래스까지 벤츠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서비스센터의 경우 일반수리 워크베이 5개를 보유, 간단한 정비 및 수리가 가능하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대전 유성 전시장 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총 32개의 전시장과 36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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