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내친구집’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편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7월4일 방송될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22회에서는 알베르토와 유세윤, 마크 테토, 장위안, 다니엘 린데만, 제임스 후퍼, 로빈 등 친구들이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친구들은 알베르토의 고향 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알베르토 가족은 바사노 델 그라파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며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알베르토의 부모님은 “네가 와줘서 고맙다. 여기 온 것만으로 큰 선물이다”고 전했고, 알베르토는 “자주 오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알베르토는 “이번 이탈리아 여행은 친구들과 시청자들에게 보여 드리고 싶었던 게 많아서 예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다”며 “이탈리아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나라이지만 그만큼 선입견이나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들이 많아서 이번 여행 때 조금이라도 이탈리아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 주고 몇 가지의 선입견들을 깨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명한 대도시보다 자연과 소도시, 파스타와 피자보다 다양한 일상 음식, 소매치기 많은 나라보다 살기 좋은 나라, 바람둥이보다 가족이 중심인 나라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저한테 너무나 의미 있고 행복한 여행이었고, 제가 사랑하는 한국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이탈리아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알베르토의 고향 이탈리아편 마지막 이야기는 4일 오후 9시50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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