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어셈블리’ 장현성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6월29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측은 거물 정치인으로 변신한 장현성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어셈블리’는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정치의 본산,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정치드라마. 극중 장현성은 대한민국 상위 1% 로열패밀리 출신으로 집권당의 사무총장으로 실세 중의 실세인 백도현 의원 역할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현성은 냉철한 표정과 강단 있는 눈빛으로 실제 거물 정치인의 위풍당당한 기세를 드러내며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노타이 차림에 국회의원 뱃지도 달지 않은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은 오히려 정계에서 탄탄한 그의 입지를 엿보게 한다.
이어진 사진 속에서는 장현성과 정재영이 나란히 앉아 무언가를 지켜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어울리지 않는 투샷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장현성이 슈트핏의 정석을 선보이면서 여유 넘치는 자세인 반면 비해 정재영은 촌스러운 넥타이에 정장을 처음 입어본 듯 빳빳이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정재영은 극중 조선소에서 해고되어 복직 투쟁을 하고 있던 상황. 정계 거물과 해고노동자, 이들의 어색하기만 한 만남이 어떻게 성사된 것인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로 7월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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