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그룹 신화가 북경을 뜨겁게 달궜다.
6월27일 신화는 중국 북경에서 1만 2천여 명의 팬들을 열광케 하며 네 번째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신화는 올 라이브 밴드와 함께 ‘티오피(T.O.P)’로 등장, ‘퍼펙트 맨(Perfect Man)’ ‘마네킹’까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2013년 아시아투어에 이어 약 2년 만에 만난 북경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신화는 12집 수록곡 ‘화이트 셔츠(White Shirts)’ ‘돈 크라이(Don’t Cry)’ 등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고, ‘올나잇(Alright)’ ‘표적’ 같은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현지 팬들이 준비한 깜짝 하트 배너 이벤트에 신화는 감동받으며 팬들에게 감사의 전한 뒤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팬송 ‘메모리(MEMORY)’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을 감미로운 무대 연출과 함께 선보이며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화는 2시간 30분의 공연이 끝나고도 앙코르 요청을 하는 팬들을 위해 다시 무대에 올라 ‘으싸으싸’ ‘요(YO)’ 두 곡을 부르며 북격에서의 네 번째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신화컴퍼니 측은 “북경을 약 2년 만에 다시 찾았음에도 변함없는 환호와 환대를 보내주어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응원 덕에 더욱 멋진 공연을 완성할 수 있었다. 다음 달 중국 대련을 끝으로 올해 신화의 아시아투어가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화는 8월22일과 2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신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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