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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 3전 제네시스 10클래스, 김중군 시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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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F 3라운드 제네시스 쿠페 10클래스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김중군이 폴투피니시로  우승했다.

 2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제네시스 쿠페 10클래스 결승에서 김중근은 2.577㎞ 서킷 38바퀴를 44분52초718만에 주파하며 시즌 첫 우승을 일궈냈다. 같은 팀의 정회원은 45분03초141초로 2위에, 2라운드 우승자인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은 45분03초229로 3위로 시상대에 섰다.






 예선전 폴포지션으로 1번 그리드에서 결승을 맞은 김중군은 여유있는 스타트로 경기 중반까지 안정적으로 선두를 지켰다.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최명길은 2위 장현진과 접전 끝에 17번째 랩에서 앞서 달리던 20클래스 경주차와 혼선을 빚는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점차 랩타임을 단축하면서 선두를 추격하던 최명길은 26바퀴에서 20클래스 경주차와 작은 충돌로 주춤했지만 곧바로 페이스를 되찾고 선두를 추격했다. 

 30번째 랩에서 최명길은 김중군과 추돌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김중근의 경주차 오른쪽 사이드 미러가 파손됐다. 그러나 최명길의 선두유지는 단 1랩이었다. 곧바로 다음 랩에서 김중군이 재역전하며 그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중군과의 추돌 이후 페이스가 떨어진 최명길은 장현진에게 2위를 내준 데 이어 마지막 랩에서는 정회원에게 3위 자리를 뺏기며 4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그러나 경기 후 장현진이 푸시 파울 선언으로 실격되면서 정회원이 2위, 최명길이 3위로 최종 판결났다.

 제네시스 쿠페 20클래스는 쏠라이트 인디고의 서주원이 45분22초277의 기록으로 3연승에 성공했다. 2위는 45분39초452의 이레인레이싱팀 전대은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이 개막전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 시상대에 올랐다.

 한편, KSF 4라운드는 오는 7월25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날서킷(KIC)에서 열린다.






인제=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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