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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이문식, 벽 뒤 숨어 얼굴 빼꼼…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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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복면검사’ 주상욱 이문식의 콤비 플레이가 또 한 번 펼쳐진다.

6월18일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제작진은 하대철(주상욱)과 장호식(이문식)이 펼칠 또 한 번의 콤비플레이가 담긴 10회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대철과 장호식은 은밀하고도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벽 뒤에 나란히 서서 얼굴을 빼꼼 내놓은 채 한 곳을 응시하는 모습, ‘조용석 변호사 사무소’라는 팻말의 사무실 문 앞을 기웃거리며 누가 올까 눈치 보는 모습 등은 하대철과 장호식이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합동작전을 펼칠 것을 예감하게 한다.
 
무엇보다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주상욱과 이문식의 특별한 연기 호흡이 눈길을 끈다. 주상욱 이문식 특유의 생생한 표정 연기는,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들며 극을 풍부하게 만드는 두 배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것. 뭉칠 때마다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는 두 배우의 남남케미가 ‘복면검사’ 10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관련 ‘복면검사’ 제작진은 “대철과 대철의 로빈인 장호식. 두 사람이 손을 잡고 특별한 콤비 플레이를 보여준다. 극 전개에 물꼬를 터줄 두 사람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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