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어 스타일 포 유’의 비하인드 사진이 대량 방출됐다.
6월18일 KBS2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제작진 측이 2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미공개 컷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 스타일 포 유’의 리얼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지는 MC 김희철과 구하라, 보라, 하니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김희철은 카메라가 꺼진 순간에도 쉴 틈 없는 수다와 개구쟁이 모습을 보이며 동생들뿐만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까지도 책임져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아왔다.
이런 김희철의 ‘맏오빠’ 마인드에 제작진이 많이 의지했다는 후문이다. ‘어 스타일 포 유’ 제작진은 “김희철은 언제나 ‘먼저’ 그리고 ‘열심히’하려는 자세로 ‘역시 글로벌 인기그룹 멤버’라고 치켜세울 만큼 충분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와 함께 프로그램을 한 건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구하라는 카라의 비주얼 담당답게 매 사진마다 남다른 미모를 자랑한다. 사진 속 그녀는 촬영 중간 김희철과 장난을 치거나 내숭 없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인다. 그러나 ‘어 스타일 포 유’의 포토그래퍼는 “구하라는 아무리 망가진 모습이더라도 찍으면 화보다”라고 말할 만큼 굴욕사진이 나오지 않아 아쉬워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제작진은 “구하라가 프로그램의 아이디어 뱅크로 활약하며, 방송 아이템을 내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프로그램에 기여했다”고 입을 모았다.
보라는 촬영장에서 완전히 다른 매력을 뽐냈다. 도도할 것만 같은 외모지만 엄청난 ‘애교’의 소유자였던 것. 미션 종료 시간이 임박해오면 발을 동동 구르거나 게스트, 오빠 동생 불문하고 애교를 발사해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아울러 보라는 구하라와 하니를 꼼꼼히 챙기는 푸근한 매력도 보여주며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니는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미소로 촬영 현장에 생기를 불어 넣은 인물이다. 그는 스스럼없는 털털함과 현명한 지혜에 애교까지 갖춰 막내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김희철, 구하라, 보라는 하니를 ‘우리 막둥이’라며 아꼈다고 전해졌다.
한편 KBS2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마지막 회는 21일 오후 11시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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