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폴란드,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중부 6개국 판매사와 소비자 2,100여명을 초청, 티볼리 출시 행사와 시승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티볼리 신차발표회에는 유럽 중부 6개국의 쌍용차 판매를 총괄하는 알코파그룹 도미니크 무어켄스 회장, 안총기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일반 관람객 3,0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에 앞선 지난달 22일 회사는 터키 수도 앙카라에 세계 최대 규모의 대리점을 개장하고, 티볼리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휴양도시 티볼리에서 유럽과 한국 기자단, 대리점 관계자 등 140여명을 초대해 유럽 신차 발표와 미디어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달 중순부터 유럽 최대 스포츠채널 유로스포츠를 통해서는 티볼리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광고 주제는 '일상으로부터의 탈출'로, 광고 영상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촬영됐다. 향후 3개월간 유로스포츠, 유로스포츠2, 유로스포츠닷컴 등 유로스포츠 TV 및 온라인, 모바일 등 전 채널, 유럽 54개국에서 방영된다. 이와 함께 쌍용차 영국 대리점은 영국 민영방송 ITV, 스포츠채널 ESPN 등에 'TIVOLI=I LOV IT' TV광고도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중부 유럽 6개국 동시 출시를 비롯해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와 적극적인 지역별 마케팅, 신시장 개척을 이뤄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와 유럽 SUV 시장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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